티스토리 뷰
아침 출근길은 벌써 푹푹 찌고, 본격적인 여름도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고, 지난해 대구는 7월 말까지 기온이 35도를 넘지 않았는데, 올해는 한 달 일찍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무더위가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에어컨에 손이 가는데요. 하지만, 비싼 전기요금을 생각하면 망설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큰돈을 쓰지 않고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몇 가지 실용적인 팁을 소개합니다.
전기요금 걱정 없이 에어컨 사용하는 꿀팁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높은 전기 요금으로 인한 부담을 어떻게 피할 수 있습니까? 에어컨으로 인한 전기 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지금 당장, 즉시 실행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네 가지 실생활 전략 및 방법이 있습니다.
1. 에어컨 작동 시, 파워냉방으로 강하게 켜기
처음 에어컨을 켤 때 실내 온도를 빠르게 냉각하려면 최대한 낮은 온도로 설정하세요. 흥미롭게도 초기 에어컨 작동 시 소비되는 전력의 95%는 실외기에서 사용됩니다. 실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실외기를 초기에 최대 용량으로 가동해 장시간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더 낮은 속도로 작동합니다. 따라서 효율적으로 쾌적함을 유지하려면 10분 정도 빠르게 방을 식힌 후 온도를 살짝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 중요 포인트 ☆ ● 에어컨으로 방을 식힌 후 온도를 몇 도로 재설정해야 합니까?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실내온도를 26도로 설정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22도 이상 온도가 올라갈 때마다 소비전력이 약 4.7%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는 것보다 26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
2. 빠른 공기 순환을 위한 서큘레이터 및 선풍기 사용하기
실내 전체에 시원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려면 에어컨 근처에 팬이나 서큘레이터를 사용하십시오. 이러한 방법은 초기 냉방 방식과 유사하게 냉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실외기의 작동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뜨거운 공기가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창문과 문을 모두 열어두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면 창문을 닫아 시원한 공기를 유지하세요. 이러한 과정의 방법은 집안을 조금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냉각시킵니다.
3. 에어컨 종류에 따른 작동 유지 여부 확인하기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실내 온도가 낮아져도 계속 틀어놓아야 할까요, 아니면 껐다가 켜야 할까요? 대답은 사용 중인 에어컨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에어컨은 일반적으로 정속형과 인버터형의 두 가지 종류로 분류됩니다.
정속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상관없이 동일한 전력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에어컨은 전기 요금을 절약하려면 작동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시간마다 정속 장치를 껐다 켜면 전기 요금의 약 70%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인버터 에어컨은 처음 켰을 때 가장 많은 전력을 소모하지만 이후에는 최소한의 전력으로 설정 온도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전기 요금과 에너지를 절약하려면 인버터 장치를 켜고 끄는 빈도를 줄이십시오. 2시간마다 순환하는 대신 12시간 동안 계속 켜두면 약 35%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중요 포인트 ☆ ● 현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 유형을 확인하는 두 가지 기본 방법이 있습니다. ① 에어컨에 부착된 스티커에 있는 '정격 용량 정보'를 확인하세요. 정보에 최소, 중간, 최대 용량에 대한 정격이 포함되어 있으면 인버터 유형입니다. 단일 등급만 표시되면 정속형입니다. ② 제조일자를 확인하세요. 2011년 이전에 생산된 제품은 일반적으로 정속형 에어컨이고, 2011년 이후에 생산된 제품은 일반적으로 인버터형 에어컨입니다. |
4. 주기적인 에어컨 필터 청소 상태 확인하기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필터 관리를 소홀히 하면 평균 3~5% 정도 전력 소모가 늘어날 수 있어 2주에 한 번씩 필터를 청소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터만 청소해도 에어컨의 냉각 효율이 60% 향상되고, 전기 요금도 약 27% 절감할 수 있습니다.